커피한잔

또 시작된 6월의 한주 아침

니엘s 2019. 6. 10. 09:54



또다시 시작된 6월의 한주.

잠시 소강 상태로 웃던 하늘이

그렇게 밤새 울었나 보다.

울고간 눈물 방울이

아침 창문에 남아 있던데..


민찬이가 어제오후 39.3도로

고열을 내면서 밤새 고생했는데..

함께 아파해 준거니? ㅎ

그래도 다행히...

아침에 일어나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열을 재보니 38.8도...

견딜만은 한지 씨익~ 웃는다.


사위도 오늘 출근 안하고

민찬이랑 지낸다고 하니

안심하고 나온 출근길.

해맑게 밝아오는 아침 햇살 기운이 좋다.

닫아 두었던 창문도 활짝 열어보며

오늘 하루도 힘을 내어보며 웃자.


마지막 결과를 기다리면서..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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