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보통일상

니엘s 2019. 7. 2. 08:46


아침, 저녁으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주어서 고마운 날들.


창문 활짝 열어 놓고 맡게되는

이 싱그러운 바람이 전해주는

숲 내음이 너무 좋다.


이런날.

푹~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 벗겨내서

세탁기에 개운하게 돌려서

햇빛 좋은 베란다에 널어 놓으면

뽀송뽀송하게 참 잘 마를텐데.


볕이 좋은날엔

이렇게 빨래 생각이 많이 난다.


저마다의 삶의 방식대로..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헛으로 보내지 않고

열심히...

움직이며 해볼수 있다는거..

감사한 일이다.


오늘도 그렇게...

보통일상 속에서

또 하루를 시작해 본다.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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