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주어서 고마운 날들.
창문 활짝 열어 놓고 맡게되는
이 싱그러운 바람이 전해주는
숲 내음이 너무 좋다.
이런날.
푹~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 벗겨내서
세탁기에 개운하게 돌려서
햇빛 좋은 베란다에 널어 놓으면
뽀송뽀송하게 참 잘 마를텐데.
볕이 좋은날엔
이렇게 빨래 생각이 많이 난다.
저마다의 삶의 방식대로..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헛으로 보내지 않고
열심히...
움직이며 해볼수 있다는거..
감사한 일이다.
오늘도 그렇게...
보통일상 속에서
또 하루를 시작해 본다.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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