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오락가락 소나기

니엘s 2019. 7. 16. 20:27



오락가락~

말그대로 소나기가 지나간 자리.

창문을 열었다 닫았다...

하루종일 그랬던것 같다.


비 향기를 담은 바람이

열어 놓은 창문을 관통하고...

눅눅하고 습한 기운은

온전히 내 몫이 된다.


이런 불쾌한 기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오늘 하루는 어쩔수 없을듯.


그래도...

비가 그친 밤저녁.

지나가는 바람이 있어 감사하다.

이밤도...

그렇게 또 잠들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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