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이지만..
여름날 같지 않은..
여름을 맞이하다보니..
여름이 아닌줄 착각하며 지냈는데...
오늘은 절기상 초복이라고 한다.
삼복더위중 처음으로 찾아오는 무더위속 초복.
보양음식을 준비해 나눠 먹으며
무더위에도 잘 견디며 건강하게 보내자는 뜻으로
아낌없이 나누는 절기.
어제는 갑자기 복통이 찾아와
정말 진을 뺐다.
얼마나 갑작스러운지...
식은땀 뻘뻘 흘려가면서
마침 옆에 있던 수지침을 찾아서
손바닥을 질러서 사혈을 했다.
덕분에...
두세시간은 족히 잠에 빠져들었고..
다행히..
저녁무렵에는 좀 편안해져서 일어났다.
아직도..
기름진 음식앞에서는 먼저 고개가 돌려진다.
아휴~
삼복더위 무시하고 오늘은..
상큼하고 깔끔한 음식으로 대체해야지..ㅎ
블친님들도 건강 조심하세요.
요즘 음식을 먹고 나면 가끔씩 가려움 증세가 보이네요.
얼마 지나면 가라앉기는 하는데...
음식 종류나..
식자재 관리를 잘 해야 할듯요.
모두 무탈한 여름날 보내시기 바라며..
초복에 건강음식으로 보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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