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40도에서 내려간 37도

니엘s 2019. 8. 14. 14:21



다시금 찾아온 일상.

별반 다를바가 없지만...

구슬땀 흘리는 강도는 조금더 짭조름하다.


오늘도 37도를 윗도는 기온에

에어컨 바람 앞에서 나가기 싫을 정도네.

이런날..

창고를 정리중인 랑이와 아들래미의 구슬땀이 진하다.



내일은 딸래미 생일날.

일이 바빠서 공휴일이지만 쉴수 없는 상황.

사위랑 오늘 저녁 남산타워에 저녁시간을 예약해 놓았다며

민찬이를 부탁한다.


민찬이와 함께 하는 시간은

마음대로 내 자리에 앉아 있을수가 없다.

민찬이의 노트북 사랑이 어찌나 큰지.

하하하하~


이제 말복도 지났고..

몇일만 더 잘 견디면 시원한 가을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와 지친 어깨를 다독여 주겠지?

오늘도 희망적인 사고로 힘을 내 본다.

그래..

그렇게 으쌰~ 으쌰~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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