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하게 시작하는 아침이다.
밤사이 빗줄기가 지나간듯 한데...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기운에
몸에서는 여기저기 삐거덕 거리지만..
어딜가나 커피 한잔은 내 친구가 되어 준다.
동전파스 몇개 붙여보고 출근한 아침.
민찬이는 눈에 거슬리는지
앙증맞은 손으로 자꾸 만지작 거린다.ㅋ
오늘 하루도...
8월을 보내볼 준비를 해야 겠다.
월말이 다가오니 더 분주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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