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한낮 기온은 34도..
31도를 넘기며 에어컨 바람을 켜게 만들지만...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은
그렇게 싱그럽고 상쾌할수가 없다.
약간 차디찬 기온으로 소슬 바람 전해주는
가을의 향기.
막바지 여름날의 열기도 그렇게...
흐르는 시간앞에서는 속수무책이군.
힘은 들지만..
그래도 웃을수 있는 기운이 있는 오늘이 감사하다.
감사의 조건들속에서도
불평과 불만이 나열이 되곤 하지만...
그 모든게 부질없는 투념이란 것을 알기에..
오늘도 이렇게..
다시금 나를 돌아보며
아직도 미흡한 부분을 채찍질 하면서 일어나 본다.
딴짓하지 말자.
온전히...
푯대를 향해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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