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은은하게 반겨주는 커피향이 너무 좋다.
특히나...
한가지 커피보다는 한가지를 더 첨가해서
케냐커피에 헤즐럿을...
브라질커피에 헤즐럿을...
이런식으로 한스푼을 더 첨가해 내려 마시니
그 향이 배가 되고..
맛 또한 기분 좋게 감미롭다.
지인들이 찾아와 커피 한잔 부탁할때마다
이렇게 내려 드리면 너무 맛나다고
한잔씩을 더 부탁하는 센스..ㅎ
그렇게..
어느순간부터 커피와는 가까운 친구가 되어 버렸다.
오늘 아침도..
기분좋게 맞이해주는 커피향기에
나의 두손도 바빠진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이 제일 기분 좋은듯.
어제는 몇번 벼르고 벼르던 내 가방을 포기하고
랑이 사무용 가방으로 사주었다.
몇일전 서류가방을 보니 오래 되어서 낡은 흔적이
눈에 보여서 아뿔사~ 했는데..
다행히 가방을 구매 할수 있어서 다행.
랑이는 서류가방이 뭐가 이렇게 비싸냐고 투덜거리면서도
골라준 가방이 마음에 드는듯 못이기는척 담는다.
하하하하~
다음엔 내것 하나 장만해야지.^^
오늘 하루도 청명한 가을 하늘에
선선한 가을 바람이 함께 해 준다.
기분 좋게...
호기 호기~ 하면서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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