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태풍 타파가 북상중인 주말오후

니엘s 2019. 9. 21. 15:14



또다시 북상중인 태풍 타파의 영향때문인지

하늘이 어제부터 흐릿하다가

오후에 들면서 잠시 햇님이 반짝.

창문을 활짝 열어 놓게 된다.


오늘 하루 민찬이와의 데이트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외할빠랑 외할마 따라 다니면서

여기도 가고..

저것도 하고..

이젠 제법 함께 하는것에 대해

익숙해져가면서 많은 것들을 눈에 담아 둔다.


늘 새로운것들을 바라보면서

호기심 천국이 되는 민찬이.

코~ 자고 일어나서

할빠 옆으로 따라 다니며

이것저것 참견을 한다.

도와주겠다고..ㅎ


바쁜 일정때문에 주말에도 수고하는 직원들.

덕분에 랑이랑 민찬이도

덩달아서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태풍 타파의 영향이

지난번 링링때처럼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단도리중이다.


이하루도..

그렇게 웃으면서 마무리가 되기를..

더이상 피해가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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