앓던이가 빠지고 나니..
보수 공사가 많다.
언제쯤에나 이런 문제들 앞에서
자유롭고 신경 안쓰면서 생활할수 있는 것일까.
가끔은..
이런 모든 상황들이 너무도 싫어서
정말 아무도 모르는 오지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 현실은...
어쨌거나 해결해야 하는 거고..
주어진 시간을 잘 보내야 하는 것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으쌰~ 으쌰~
다들 그런거지뭐.
링링의 입김에 날아간 지붕을 보수하고..
15년이나 사용한 기계들을 보수하며
살아가기 위한 투자를 또 해야 한다.
머릿속 계산으로 더이상 하지 않기를..
주변 사람들 말에 현혹되지 않기를..
현실을 좀 보면서 진행할줄 아는 지혜가 더해지기를..
무턱대고 기분에 취해 응대하지 않기를..
조금만 차분히..
오늘도 간절한 마음으로 바래 본다.
내일을 위한 오늘의 수고로움이
더이상 무게가 아닌 가벼운 짐이 되기를..
힘내자 니엘.
따로 따로 바라보는 현실이 아닌..
한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서로가 기댈수 있는 그런 노후가 되어가길 바래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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