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2020년 새해 첫 출근

니엘s 2020. 1. 2. 10:41


드디어 2020년 이란 타이틀의 새해를 맞이했다.

무엇이 변했으랴만은...

괜히 마음 가짐이 좀더 달라지긴 하는것 뿐이다.

올해 나에게 허락된 말씀또한

비판하지 말라

헤아림을 받을 것이다란 말씀이다.


지난해에는 자녀에게 노엽게 하지 말라는 말씀이였다.

무던히도 애를 쓰면서 나를 내려 놓아야 했던 시간.

아이들 또한 그 마음의 깊이를 헤아렸는지

새해 인사를 보내오면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 준다.

애썼다고..

나에게도 토닥 토닥~


올한해에도 말조심하면서..

마음을 비워내가면서 또 열심히 지내봐야지.

그렇게..

또 다시 나를 갈고 닦아가며

내가 죽어야 하는 그 길을 선택하며 걸어갈 준비를 한다.


감사하다.

바쁘게 보낸 시간이 감사하고...

헡으로 보낸 시간이 아님에 감사하고..

하나씩..

분명하게 들어나는 시간들이 감사하다.


올한해도 그렇게..

감사하면서..

감사로 시작 할수 있으니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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