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가득히 들어오는 창밖을 바라보자니
지난난...
겨울을 보내며 새봄을 맞이할 즈음
다녀왔던 이탈리아 여행지의 한곳이 생각이 난다.
그때도 아침에 눈을 뜨면 추우면서도
이렇게 햇살이 가득히 내려서
너무 기분 좋았었는데...
피곤한 눈으로 분주히 일어나
모닝커피 한잔 마시면서
스쿠터에 몸을 싣고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다녔던 추억이 문득 떠오른다.
어젯밤..
시골에서 동서한테 전화가 왔다.
시아버님이 전화 하셨는데..
외국여행 취소해야 하는것이 아니냐시며
걱정이 나셨다고.
왜? 했더니...
외국만 나갔다하면 다 죽어서 온다는 뉴스를 보시곤
다음달에 예정된 일정에 놀라셨다고.ㅎ
그러고보니 이제 한달도 안남았다.
구정 연휴 보내고 올라와서 정리하고 나면 바로네.
또 어떤 시간이 주어질지
미리 예측할수 없는 시간이지만..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으면 좋겠다는 바램뿐이다.
이탈리아 여행할때는...
좋아하는 아메리카노보다는
라떼를 늘 마시곤 했는데...
문득 라떼한잔이 그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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