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는 안개가 자욱하더니...
아침이 밝아 오면서 이렇게 환한 봄날을
선물해 준다.
그런데...
날씨는 춥네.
어제 수제 생강청이랑 수제 쌍화탕 건조한것을
예약했더니 배달 되었다.
아는 지인분께서 직접 만드셔서 판매 하시는 것인데...
좋다.
생강청은 사무실에서 아침 모닝 커피 후
점심에 주로 마실거고...
건조 쌍화탕 묶음은 집으로 가지고 와서
주전자에 넣어서 끓여 놓았는데...
마시니 편안하고 좋아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에...
자꾸만 머그잔으로 손이 간다.
코로나19 사태 전에는...
밖에 나가서 주로 끼니를 해결하곤 했는데...
워낙 강력한 코로나19 주위에 밖에 나갈 생각 안하고
집에서 냉장고 파먹는 시간.
집 밥이 주는 따스함이 참 좋다.
편안한날.
민찬이가 밝고 건강하게 잘 놀아 주어서 감사하고..
건강하게 일 할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밖에서 수고하는 직원들.
매사에 조심하면서 무탈하게 일들 하며
무섭지만 잘 견디는 하루 하루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