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헛헛한 마음

니엘s 2020. 4. 8. 09:25



따스한 커피 한잔 준비하고 자리에 앉았다.

자동으로 시선은 저 창넘어로 이끌리고..

왠지 모르게 허전한 마음은

온기를 찾게 되는것 같다.


내가 꿈꾸는 그곳.

언젠가 꼭 해 보고 싶은 그 삶의 시간.

싱그러운 자연속에서

햇빛 가득히 들어오는 집에서

꽃향기 맡으며 쉼을 누리고 얻을수 있는

그 곳으로..

내 마음이 동화되어 간다.


아직도

다~

꺼내놓지 못하는 생각들.

좀더 자유롭고 싶은데...

아직은 때가 아닌거겠지?


왠지 모르게 헛헛한 기분이 드는 오늘 아침.

평소에 좋아하지 않던 빵이 먹고 싶어졌다.

유난히 달달한 것이 생각난 날.

마음이 조금 힘든가 보다.ㅋ

분주한게 좀더 나은것 같다.

생각의 생각들이 꼬리물지 않으니까.

오늘도 그렇게 시작해 본다.

아자~!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만 추운줄 알았더니..  (0) 2020.04.10
한적한 곳에서..  (0) 2020.04.09
늘 그렇듯이  (0) 2020.04.07
또 한번의 기대  (0) 2020.04.06
주일 오후 풍경  (0) 202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