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영상예배로 대신한 부활주일

니엘s 2020. 4. 12. 14:18


평온한 주일 오후.

코로나19 사태로 영상예배로 주일을 대신 한지가

벌써...

한달이 넘어가고 있다.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문제들이

점점 더 수위에 오르더니

상승곡선으로 쭈욱~ 상승하던 사태들.

아직도 속단하긴 이르다지만..

그래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 보다는 내일이

더 안정이 되고 회복될줄 믿기에

감사하며

수고하는 손길과 참여하는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한 마음이다.


부활주일.

이렇게 예배를 드려본적이 없어서 낮설지만

그래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면서

기도로 나아가는 삶에는 향기가 흐른다.


딸래미 독립을 위한 막바지 작업중.

이제 곧..

몇일 남지 않은 함께 살 부딪기며 지내는 시간.

많은 축복 기도를 하게 된다.

새롭게 일구어서 시작하는 보금자리의 축복을..

딸래미네 가정을 위한 축복의 통로에 대한 축복을..


앞서서 염려하지 말고..

앞서서 미리 긴장하지 말며...

뒤에서서 기도하고

뒤에서서 기다려주며 응원해 주자.


부활의 영광으로..

내 삶의 궁극적인 소통이 회복되고

푯대만 바라보며 전진하는 삶이길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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