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동태탕으로 오늘 점심 한끼니는 해결 되었다.
아침부터 외부일이 있어서 늦은 출근을 하며
커피 한잔 내려 놓고도 마시지 못했는데...
아직도 남아 있는 따스한 온기가
식후 입안을 개운하게 한다.
아들래미의 변화가 눈에 띄게 보이는 요즘.
퇴근후 밖으로 돌면서
친구들과 늦은시간에 야식과
새벽까지 PC방을 독식하면서
잠을 못자고..
아침잠을 자면서 출근할때는 힘들어하고..
결국 1년만에 1kg부족한 100kg.
30kg이나 찌면서
내 눈을 의심케 하더니...
여기저기서 왜 이러느냐며..
예전의 아들로 돌아가라는 충고아닌 충고를 얼마나 받는지..
본인도 안다고 한다.
그런데 먹는것에 자재가 안된다고..ㅎ
딸래미 분가를 결정하고 집으로 들어와
일상을 보내는 요즘.
친구들과의 만남도 자재하면서
야식도 피하고..
왠만해서는 저녁식사도 금식하며
하루에 1kg씩 빠지는 모양이다.
한결 여유로워 보이는 턱살과 뱃살이
눈에 확~ 들어오는것 보니.
어젯밤에도 야식으로 라면 하나 먹고 싶다는거
꾹 ~ 참고 자고나면 아침에 분명 행복할거라며
재웠더니..
오늘 점심은 라면으로 먹는다.
어젯밤 너무 먹고 싶었는데 참았다면서...ㅋ
나도 울 아들 따라서 다욧트좀 해봐야 할듯 하다.
이제 곧 할리도 타면서 콧바람 쐴듯 한데...
생각없이 너무 안일한 시간을 보낸듯 하다.
모두가 행복한 점심시간을 보낼 이즈음.
맛난 식사 하세요
블친님들.^^
Dreamt I Dwelt In Marble Halls 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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