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함께가 좋다

니엘s 2020. 5. 21. 10:39

 

오늘부터는 다시금 5월 기온을 회복 한다는 소식이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다.

기온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나의 시린 마음은 더욱 바닥을 치는듯 하고..

기온이 상승하면 상승할수록

내 에너지는 좀더 수직 상승되는것 같다.

 

어제는 정말 알차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빈 시간 없이 훌륭하게 보낸듯 하다.

미뤄 두었던 일들 다 처리 했고..

생각지 못한 외삼촌 방문도 흔쾌히...

다음달이면 정년퇴임을 앞둔 마음도 위로해 드리고..

친구 마음도 살필수 있었다.

 

혼자가 참 편안한 시간도 있지만..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다.

오늘도 그렇게...

혼자이지만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온기로

그렇게 감사하며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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