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이 왜 이러지?
집에서 마신 커피 한잔은 좋았는데...
사무실에 출근해 마시는 커피 한모금은
맛이 없다.
가만히 지켜보면서 좀 잘해주길 바라는
아들래미의 행동은 도를 넘어가고 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은 늘 본인 위주가 되어버리곤 하니
지켜보며 다른 누구보다 열심히
배워나가길 바라는 우리에겐 답답할 노릇이다.
아직 젊은것도 좋고..
놀고 싶은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왜 이렇게 공과사 구분이 명확하지 못한건지.
가을은 추수의 계절이라며
알곡들을 익혀가며 살찌우는데...
스산한 바람이 불어 들어오는 내마음은
허망하기 그지 없다.
나비가 춤추고...
꽃들이 한들거리는 가을풍경.
제발~
정신차리고 건실한 아들로 돌아와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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