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내치

니엘s 2020. 11. 26. 11:22

서서히

내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시간들.

조금씩..

내 자리에서 물러날 준비를 해보며

나를 찾으려고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고...

나름의 스케줄로 나를 채우게 된다.

 

말 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말을 하게 된다.

늘 듣는 쪽이였는데...

어느순간 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재밌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그래도 이렇게 소통하며

살아간다는게 좋다.

 

그루터기 마음으로..

늘 기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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