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는 황달 치료 때문에 하루정도
병원에 홀로 남아서 치료를 받고
수치가 떨어지면 다음날 퇴원 하기로 하며
수요일 오전.
딸래미가 먼저 퇴원을 했다.
몇일만에 집에 와서는 쉬는게 아니고
치우고 같음에도 보이는것들.
컨디션 괜찮다고 치우고 정리하고..
찬바람 쐬고...
미역국을 전혀 먹지 않으니 고기 먹자고 하고.
주위를 줘도 가볍게 넘기더니...
오전에 요요 황달수치 턱걸이 정상 이라며
퇴원해도 된다고해서 데릴러 갔다가
갑자기 하혈을 해버린 딸래미.
바로 압원해서 치료 중이다.
자궁 수축이 안되어서 그랬다며 진정중.
깜짝 놀란 마음 진정시키고 있는데
여주 시누이 차 사고나 어깨 골절로 입원중이라고 하고..
요즘은 콩알만한 새가슴이 자꾸만 놀라고 있다.
그래도 다들 그만하기에 다행이고 감사하다.
피묻은 딸래미 옷과 신발을 빨면서
마음도 함께 세탁해 본다.
맑은물 나올때까지 잘 행구어야지.
모두가 평안한 밤 보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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