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어깨가 완전히 없는것 같다.
그동안 힘들이며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던건지...
이번 필라테스를 통하며 배우게 되는것 같다.
몸에서 힘을 뺀 다는거..
어깨에 한짐 가지고 호흡하던 무게를 뺀다는것..
깊게 호흡하고...
힘있게 뱉어내는 과정이 쉬워야 하는데
나한테는 참 어렵고 힘든 일이였다.
그 과정을 지금 고쳐나가면서....
굳어 있던 근육들이 활개를 치고...
닫혀있던 흉곽이 펴지며
목.어깨. 가슴이 너무 시원하고 가볍다.
그동안 여기저기...
이손저손...
안 거쳐본 손 없고...
안해본것 없었는데...
이렇게 일주일에 3~4번씩.
2주차 들어가는데 신통방통하다.
세상이 다 환해 보이는 요즘.
눈의 피로도도 많이 풀린듯해 감사.
살것 같다.
'커피한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살 좋은 오늘 (0) | 2021.04.20 |
---|---|
이런 두마음이 싫다. (0) | 2021.04.19 |
미안해 (0) | 2021.04.14 |
봄비 지나간 자리 (0) | 2021.04.13 |
고물팔면 회식비가 되네 (0) | 2021.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