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먹구름 대신 햇살을...

니엘s 2021. 8. 25. 10:23

하루라도 햇님을 못보면

마음이 심드렁 해지는것 같다.

해바라기 인지...

 

어제 오후.

김포 언니네 회사에 다녀왔다.

큰일을 당하셨는데...

바로 달려갈수 없는 상황에 마음이 아프고

너무 죄송한 마음에...

쉽게 찾아 뵙지 못했는데..

용기내어 다녀온길.

부딪히길 잘 한것 같다.

언니나 형부도 서운했던 마음 털어 놓으시며

다시금 마음 열어 주시고...

 

힘내세요.

그 어떤 말로도 감당하셔야 하는 고고통과 절망을

위로 할수도...

같이 할수도 없지만...

응원하면서 곁에 있을께요.

 

습기 가득 머금은 저 먹구름이

많은 피해를 주었지만...

다시금 희망의 햇살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견디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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