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또 한주가 코앞으로 지나가고 있다.
미역국을 자주 먹어서 그런지
왜자꾸 이렇게 미끄럼틀에서 미끄러지듯
속절없이 흘러가는 건지.
그러고 보니 17년이 되었다고 한다.
아빠가 맘고생 하셨던 땅문제가
아빠 돌아가시고 10년만에 해결이 나 정리완료.
그덕분에 친정엄마랑 막내 외삼촌 서울 올라오셨다가
하룻밤 주무시고 내려가고....
민찬이 집에 놀러왔다가 1박2일행.
" 할머니~ 나 공룡 소환하는 키즈카페 가고 싶어."
"할머니~ 눈 아직 있어. 밖에서 눈이랑 놀자."
덕분에 하루가 더 쏜살같이 흐르는 시간.
방방이타고 잼나게 놀면서 게임에도 진심이고...
할머니 좋아하는 물고기 잡아서 요리해 준다고
낚시질도 하고....ㅋ
건강하고 재밌게 노는 모습이 흐믓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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