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나들이 스텝으로...

코로나 집합 금지가 풀리고
첫 나들이 계획.
5월 어버이날을 보내며
가까운 벽초지수목원으로 교회에서 어르신들 모시고
나들이를 진행 했다.

도우미 손길이 필요한 순간.
1교구 지구장님의 요청으로 스텝으로 동행.
의미있고 감사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성도들과 교류없이 보낸 몇년에
아는 분들도...친밀한 관계도 생각지 못했는데...
담당할 직분으로 봉사에 참여하며
한분 한분... 좋은 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특히나 79세 되시는 장명자 권사님.
우연히 식탁에서 마주하며 인연이 되어
교회에서 파하며 바로 집으로 초대 받아가
많은 도전과 살림의 지혜를 배우며 또 다시
다음주 약속을 잡았다.ㅎ

장명자권사님은 한달정도면 성경1독을
통독으로 하시며 벌써 5번 통독을 5월중에 하셨다고.
이제는 파노라마처럼 성경의 맥이 쫘악~
그려지신다는 표현에 부러움이 뚝뚝~! ^^
자금까지 총 29번 통독 하셨다고 한다.
와우~~정말 대단하신 권사님.

처음 알파1대일 양육과정 박옥미 권사님과
1교구지구장 윤옥미 권사님.
새로 만난 같은띠 장문정 권사.
우리 교구 안도헌담임목사님.
말씀이 얼마나 좋은지...
예레미아 성경대학 수강중인데 감사하고 행복하다.

늘 부족하고 허전했던 뭔가를
하나씩 첮아가며 채워가는 기분이 너무 좋다.
내가 어르신들을 살펴 드린게 아닌...
오히려 도전과 용기. 섬김을 배우게 되는거 같다.

모든 상황을 이끄시며 허락하신
신실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좋은 시간으로 섬김을 베푸는 울 교회
사랑의 강쿨이 그렇게 쭈욱~흘러 넘치길 기도한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