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아들 생일날인데....
결혼식이 세곳이나 있고
50년지기 동창 부부모임도 있다.
아침에 아들을 위해 미역국 끓여놓고
참석 못하는 결혼식 주인공분들에게
죄송한 마음 전하고는
남편과 동창생 아들래미 결혼식에 참석했다.
오랫만에 중학교 친구들을 만나며
동창회 온듯한 착각이...
세월 앞에 장사 없지만 모두 건강히 지내고 있어
참 보기 좋았다.
수원 결혼식 참석후
시골행.
이번에는 시골에서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고.
랑이가 시원하게 운전해 주어서
살짜기 눈도 붙이고 도착한 무창포해수욕장.
먼저 도착한 친구들은 아침부터 내려와
낚시도 나가고...
골프도 치고...
친구 가게에 들려서 식사도 하며
보내고 있었다고.
아기들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시작된 모임.
우리가 제일 먼저 결혼해 아기를 첫번째로 낳고 지금까지
친구들이 결혼하고 아기들 출산해
성장과정을 다 지켜보며 지금까지도
돈독한 우정으로 함께하는 깨알친구 모임.
더군다나 나와 랑이는 동창이다보니
왕언니 자리에서 동생들과 불편함없는
편안함으로 30년 넘는 시간을 함께 한다.
툭히나 이번에는 우리 중학교 1학년 숙녀들이 참석.
더 밝은 분위기로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식사후 들린 노래방.
마이크 🎤 쟁탈전을 벌이는 우리 꼬마 숙녀들
너무 귀엽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잘 지내보자.
모두 건강하기~~
친구들도 한두명씩 자꾸 아픈 사람이 생간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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