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심학산 둘레길 운동을 마친
영진집사님 한테 전화가 왔다.
토요일에 친정인 부여에 내려가 김장 도와 드리고
겉절이와 김장김치를 가지고 왔는데
조금씩 나눠 먹고 내 몫을 남겨 놓았다며
맛있는 국수 한덩이랑 가지고 왔다.♡
덕분에 오늘 저녁상은 반찬 고민 안하고
랑이랑 사위랑 아들래미 속시원하게 차려 줄수 있겠군.
하하하하 ~
1년만에 셋팅펌을 하고 들어와
아이들 먹기 편하게 어묵과 애호박으로
잔치국수 육수 만들어 놓고
사위랑 딸래미를 위해서는 묵은김치 듬뿍넣고
비빔국수 만들어주니
너무 맛나게 잘 먹는다.
덕분에 혹시나 싶어서 김치찌개에 밥해 놓는건
냉동실에 얼려놓고
랑이가 좋아하는 누룽지 눌리고 있다.
이제는 손주들도 잘먹는 따뜻하고 고소한 누룽지.
살찌는 소리는 들리지만 맛난건 맛난겨.
ㅎㅎㅎ~
모두 건강하게 하루를 마감하니 감사.
고마워요 영진집사님.
덕분에 모두 너무 잘 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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