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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정모-자은도1일차

많은 변화가 있었던 가시버시.그래도 첫마음보다 더 돈독해지는 마음으로함께하는 팀원들이 같이 하기에꿋꿋하게 잘 이어오며 함께 할수 있는것 같다.2024년을 결산하는 12월.다같이 2박3일로 신안 자은도 투어를 진행신안 지은도에서 개척교회를 섬기시는목사님의 도움으로 라마다호텔&리조트로숙소 예약.아침 8시30분에 집에서 나와자은도에 도착하니 5시 30분.힐리 투어길처럼 사발이로 9시간을 달랴서 왔다.서해안고속도로 투어는 처음인 팀원들.서산휴게소 목포방향에서 12시에 집결이영자씨 추천 어리굴젓을 맛나게 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달려부안고려청자 휴게소에서 한번더 쉬고자은도 도착.카우오빠 초등학교 동창인 목사님 내외분들을 만나식당까지 예약해주신 식당으로가자리에 앉으니 떡 벌어진 전라도 밥상.정말 스키다시 천국이다...

할리타고~ 2024.12.05

먹방 타임

윤경이 권사님이 몇일전에 아들래미 장가를 보내고고마운 마음에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지구장님들 다섯명이 함께 하면 더 좋았을텐데...희경 권사님이 시골에 김장을 하러 내려 가셔서네명이서 프로방스 근처 사임당 한정식에서잘 차려진 식사를 맛나게 했다.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쭈욱~ 함께 가실분들.마음이 통하고 일하는거에 겁이 없어주어진 일들 기쁨으로 잘 감당하는 멋진 분들이다.오후.소양권사님과 종숙언니랑 만나한의원행.저마다 아픈 부위들이 다르지만한시간 넘게 치료 받고 나와서개운한 컨디션에떡볶이집으로 go~~달달한 밀떡볶이에 튀김. 순대. 어묵까지참 잘먹는 우리들~~ㅋ

니엘 일상 2024.12.03

3달 과정 마감

소그룹 제자훈련 풍삶기 7기 따르미로 수료후소그룹 제자훈련 풍삶기 8기에서는바로 이끄미로 조장으로 섬기게 되어6조 신미선권사님과 이은경집사님을 만나매주 1과씩~~총 12주의 만남을 가지며교제와 나눔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풍성한 삶의 기초라는 타이틀 때문에얼래?이게 뭐지?하면서 가볍게 여겼던 마음이한주 한주 나눔이 다양하게 깊어질수록나를 꺼내보며 좀더 깊숙히 많은 이야기들로채워지며 나눔의 의미도 커졌다.우리의 만남은 수료로 끝이 아닌계속 이어지는 만남으로 가자는 이쁜분들.아주~~좋아요. 😀다음주 목요일 책걸이 식사 교제후소감문 제출.토요일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런저런 일들이 매주 많았지만잘 해쳐 나가며 끝까지 완주 해주어서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예수님 은혜로 💕..

니엘 일상 2024.12.02

끝없는 가사일들

여기저기 구석구석 쌓여 있던 짐들이하나둘 빠지며 빈 자리들이 보인다.딸래미랑 사위는 그동안 짐들을 옮기고나는 다시 제자리를 찾아서 내 물건들 옮가고.하루종일 집안에서 왔다갔다 종종 걸음으로 옮기고 정리하고 청소기 돌리고 닦고...때되면 압력솥밥 눌러서 식사준비 하고.이불들 세탁기 돌려서 정리하고..꼬맹이들 하고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다.물론 자주 오긴 허겠지만.ㅎ그동안 꽉차게 쟁여져 있던 딸래미네 짐들이 나가고원래 내가 사용하던 상태로 제자리를 잡자뭔가 정리된 편안함도 있지만왠지 온기가 빠져나간 허전함도 있다.11월 말 현재까지도 아직 난방을 안하고 있는 우리집.이 식구 5명이 나가고 나먄썰렁함에 난방기 돌려야 겠지?부지런히 저녁해 먹고마지막으로 행주 삶아서 널고 나니속이 시원하다.

니엘 일상 2024.11.30

9개월 동안의 합가

우리집 옆으로 청약 당첨이 된 딸래미.마이너스 옵션으로 분양 받아공사기간 2개월 정도만 신세지고 가겠다며 들어와,여덟식구가 지지고 볶고함께한 시간이 9개월.업자 섭외없이 직접 한다고 분주하다.아직 주방 가구는 제작이 안되었는데일단 가구들은 들어 갔으니 현재 옷 정리중.12월1일부로 나가겠다며 매일 옮기며 정리 중이다.대신 아직 주방이 완성 안되었으니저녁은 매일 집에와서 먹겠다고.헐~~셋째 민설이가 첫돌 막 지나서 왔는데벌써 어린이집 다니고달려 다니며 뽀로로~~ 고마워~~말도 하면서 헤집고 다니고 있다.녀석들....하루가 가르게 커가는 모습들이 이쁘다.요즘 11월 폭설에 주방창 샷시에 고드름이 열렸다.아침에 민찬이가 고드름 만지고 싶다며 올라와 고드름을 따본다.

자녀&손자 2024.11.29

뜻밖의 선물

형숙권사님과 영진집사님이 점심을 사겠다며해장국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지난번 가시버시팀과 우연찮게 들린맛집이 생각나광탄 보광사부근 뚝배기 양평 해장국식당으로 go~어제 내린 설경 풍경이 참 이쁘다.운정은 다 녹아서 흔적도 없는데광탄 보광사 부근엔 겨울왕국 같은 풍경이모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그래도 🍚 밥에 진심인 우리들.일단 양평 해장국과 콩나물 국밥을 주문.매일 아침 버무리는 겉절이와 깍두기. 막 지은 압력솥 밥이 윤기나고 역시나 맛나모두 너무 잘 먹었다.^^커피 ☕️ 한잔 마시러 가기전보광사 사찰에 올라가며 겨울 왕국 속으로~~어쩜...이렇게 멋진 겨울을 선물 받을수 있는지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가어린 소녀들처럼 꺄르르~웃으며어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지그모습이 너무 재밌었고,상상화 카페에서 ☕..

니엘 일상 2024.11.28

2024년 첫눈 내린날

밤에 눈이 온데~~랑이가 하는 말은 들었지만창밖으로 시선을 안주고외손주들이랑 푹~~자고 일어난 아침.창밖을 보니 흰눈이 소복이 내려서하얀 눈빛 세상을 선물해 주고 있다.와~~어쩜 첫눈이 이렇게 내리는 거야~사진찍어서 여기저기 자링하기 바빴다.ㅋ수요예배후 영진집사님이 시골에서 찹쌀이 올라와호박죽 끓였다며 집으로 가자고해🍂 가을향기팀 모여서 영진집사님 집으로 go~역시나~~식탁을 가득채워 놓는 집사님 마음.거기에 떡을 나눠 먹고 싶어서아침일찍 떡을 사가지고온 종숙언니. 늘 간식 준비해주는 고마운 마음에남편과 치킨 배달시켜 먹으라고 금일봉 내놓는 소양권사님. 고수들 앞에서 주름잡으면 큰일 나니까자리 지키고 열심히 먹자는 형숙권사님과 나.하하하하 ~~참 재밌는 조합으로 웃음이 넘치고말씀을 나누며 건강한 친교..

니엘 일상 2024.11.27

국수와 누룽지

아침부터 심학산 둘레길 운동을 마친영진집사님 한테 전화가 왔다.토요일에 친정인 부여에 내려가 김장 도와 드리고겉절이와 김장김치를 가지고 왔는데조금씩 나눠 먹고 내 몫을 남겨 놓았다며맛있는 국수 한덩이랑 가지고 왔다.♡덕분에 오늘 저녁상은 반찬 고민 안하고랑이랑 사위랑 아들래미 속시원하게 차려 줄수 있겠군.하하하하 ~1년만에 셋팅펌을 하고 들어와아이들 먹기 편하게 어묵과 애호박으로잔치국수 육수 만들어 놓고사위랑 딸래미를 위해서는 묵은김치 듬뿍넣고비빔국수 만들어주니너무 맛나게 잘 먹는다.덕분에 혹시나 싶어서 김치찌개에 밥해 놓는건 냉동실에 얼려놓고랑이가 좋아하는 누룽지 눌리고 있다.이제는 손주들도 잘먹는 따뜻하고 고소한 누룽지.살찌는 소리는 들리지만 맛난건 맛난겨.ㅎㅎㅎ~모두 건강하게 하루를 마감하니 감사...

니엘 일상 2024.11.25

1년반만에 만났다.

벌써 1년반이나 흘렀다니...세월은 정말 소리없이 조용히 흘러가는것 같다.연락한번 제대로 못하고서로가 바쁘게 지내다 만난 자리.건강하고 더 예뻐진 친구 모습에무겁던 마음이 내려 앉으며 반갑게 마주 했다.친구들과 함께한 자리.따뜻한 밥 한끼 나누며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하다보니가장으로써의 무게가 참 힘든데좋아하며 잘하고 있는 모습에 많은 응원을 실어줬다.1박 모임후 아침식사를대천해수욕장에서 칼국수 식당을 하고 있는친구 가게에 가서 먹기로 하고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와~~ 이른 시간인데도 식당에 손님이 가득.좋은 재료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친구말이 보여져서더 기뻤다.친구들과 자리잡고 앉아전메뉴 테이블마다 주문해 식사하고아기들과 온 친구들과 일이 있는 친구들은커피 한잔후 먼저 올라가고재종씨와 두만씨. 랑이..

니엘 일상 202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