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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지기 동창 부부모임

오늘은 우리 아들 생일날인데....결혼식이 세곳이나 있고50년지기 동창 부부모임도 있다.아침에 아들을 위해 미역국 끓여놓고참석 못하는 결혼식 주인공분들에게죄송한 마음 전하고는남편과 동창생 아들래미 결혼식에 참석했다.오랫만에 중학교 친구들을 만나며동창회 온듯한 착각이...세월 앞에 장사 없지만 모두 건강히 지내고 있어참 보기 좋았다.수원 결혼식 참석후시골행.이번에는 시골에서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고.랑이가 시원하게 운전해 주어서살짜기 눈도 붙이고 도착한 무창포해수욕장. 먼저 도착한 친구들은 아침부터 내려와낚시도 나가고...골프도 치고...친구 가게에 들려서 식사도 하며보내고 있었다고.아기들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시작된 모임.우리가 제일 먼저 결혼해 아기를 첫번째로 낳고 지금까지친구들이 결혼하고 아기들 출산해성..

니엘 일상 2024.11.23

117목장예배- 새로운 목원인사

미국에서 30년 넘게 일하시다가올해 초 한국에 들어오셔서운정에 자리잡으시고 집 가까이 있는 우리 교회에 등록전3개월 교육 과정을 이수 하시며등록 교인으로 입적하신후바로 수요예배후 식당봉사를 하셨다는 김효신 집사님이 117목장으로 들어오시며환영 인사겸 목장 식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75세 되시는 조숙희 집사님과58년 개띠로 동갑인 이연화 권사님.올해 62세 되신 목자 김형숙 권사님.함께 못하신 62세 고준영 권사님.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는 말이 딱 맞는정말 유쾌~상쾌~ 꾸밈이 없으신 어르신들과의교제 시간이 너무 즐겁다.항상 고생 많은 지구장이라며 바쁜중에도함께 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늘 말씀 하시는따스하신 분들.2주후엔 아예 날짜 잡아서 목장 모임 하사자며문산에서 재미난 시간 보냈다고 얘기하니다음 모임..

니엘 일상 2024.11.22

입천장 다 벗겨진 육계장

자료 요청이 들어온지 열흘이 넘도록자료를 정리해 주지 못했더니카톡이 불난다.ㅋ무엇보다도 급한건 세무쪽인데당장 해야 할일들이 코 앞에 있으니미룰수 있는데까지 미루게 된다.ㅠ모처럼 아무 일정이 없는 목요일.☎️ 전화 업무 가능한것부터 처리하고사무실에 진득히 앉아서 오랫만에 업무좀 봤다.에휴~~ 엄청 쌓여 있군.급한 불부터 꺼야지~~요즘은 메모 해 놓고도 까먹는 일이 부지기수라큰일이다.ㅠㅠ왜이렇게 까마귀 고기를 자주 찾게 되는건지.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후다닥 지나간 오전 시간.배꼽시계처럼 정확히 울리는 점심식사 타임.남편한테 📞 가 온다.어서 내려오라고..식사하러 가자고~📞 통화하며 혈압 올라가 배고프다고..ㅋ지난번에 편안하고 따스하게 식사한자매식당으로 찾아가 백반을 주문 했다.오늘은 육계장 과 ..

니엘 일상 2024.11.21

문산으로의 초대

몇일전부터 식사를 같이 하고 싶다는 홍순희 권사님 연락을 받고 소양권사님과 형숙권사님과 수요예배후, 성경공부가 끝나면 출발하기로 하고 예반카페에서 만나 문산 바리루스 카페로 출발. 한적하고 넓직한 카페에 도착하니 성탄 트리가 반짝반짝 ✨️ 반갑게 맞아 주었다. 따뜻한 차와 자몽레이드를 시키니 리코타 🥗 샐러드랑 애그 샐러드 🥗 를 주문해 주신다. 우리 교회에서 간단하게 카레로 점심식사 했는데...ㅠ 같은 교회를 다니면서 인사 정도만 나누고 목자 모임에서도 인사 정도 나눌 정도 였는데 우연찮게 교구 목사님과 소양권사님이랑 얘기할께 있어 바리루스 카페 왔다가 얘기 끝나고 근처에 왔으니 우리교구분 심방좀 가자고해 들려서 홍순희 권사님이 목자를 내려 놓으시고 부목자로 섬기시던 집사님을 목자로 임명하는 뜻깊은 심..

니엘 일상 2024.11.20

아이스아메리카노 사랑

커피를 마시면 안된다고 했다. 커피 한모금도.... 커피를 마시면 내 몸에 무리가 있다고. 그런데 커피와 함께한 시간이 몇십년인데 안 마신다는게 쉽지 않다. 커피 한모금도 안마시며 지낸 몇개월이 있다. 그때는 치료 하면서 견디는 거라 커피 금단 현상 잘 이겨냈고 무리없이 지내기도 했지만 일정들이 많고... 잠을 잘 자지 못해 피곤할때 커피 한잔은 생명수 같이 손이 저절로 움직였고 다시한번 맛본 아이스아메리카노는 그만둘수 없는 친구 사이 같다. 그래도 자제 했었는데... 하루도 쉼 없이 몰아치는 11월 일정에 하루에 한잔 아이스아메리카노는 껌딱지가 된다. 오늘도 그렇게...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함께...

커피한잔 2024.11.19

🍂 가을향기

가을이 왔던것 같은데...가을이 왔었는데....가을은 붉고 노란...선홍빛만 남겨놓고 떠난것 같다.예전처럼 가을이다~~가을이다~~~폐 깊숙히 그 향기를 맡아 보지도 못하고...안타까운 사계절이 되어 가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 이였는데....변화하는 세계 이상기후에 어쩔수 없이젖어들고 있는 이 현실이너무 안타깝고 마음 아프다.가을날.내 생일과 소양권사님 생일이 있는 달.함께하는 다섯명이 모여서 축하 자리를 나눴다.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좋은 인연으로 믿음안에서 서로 사랑하며진솔하게 나아가는 우리가 되길 바래 본다.소양권사님 생일 🎂 생일 축하드려요 ~

니엘 일상 2024.11.18

11월 큰 행사 마감

오늘 하루 만보를 걸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에 3천보 걸을까 정도 였는데 1부 예배 드리고 고양가구전시회에 가서 구경하고 이읏백에 들려서 딸래미가 못 챙겨 주었던 늦은 생일상 먹고 4시부터 8시까지 찬양제 끝날때 까지 왔다갔다 계단 오르락 내리락... 코끼리 다리가 된듯. ^^ 각 교구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교구별 찬양대회. 이번에 새빛찬양대로만 이루어진 룰루랄라 우쿨렐레팀이 첫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체 단합 찬양과 소그룹 찬양팀의 공연으로 교구별 개성과 끼가 똘똘 뭉친 신명나는 땀방울의 결과에 성도님들과 다 함께 너뮤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멋진 공연을 보았다. 이제는 두 다리 쭉~ 뻗고 잘수 있겠다. 모두 모두 애쓰고 수고하셨어요. 👏 👏 👏

니엘 일상 2024.11.17

교구 찬양제 리허설 중

해마다 조금씩 다른 행사로 진행되는 추수감사주일. 내일 오후에는 각 교구 별로 찬양대회가 준비 중에 있다 한달 전부터 연습한 교구부터 오늘까지 2번 맞춰보는 우리 교구까지 다양하게 각 교구 성향대로 개성과 끼를 점목해 멋진 대회를 준비 하고 있다. 툭히나 우리 1교구는 교구 뷴들이 다른 교구분들 보다 많아 실력보다는 많은 성도님들 참여로...ㅋ 어린아이부터 93세 어르신까지 다양하게 함께하는 찬양제로 기대가 된다. 특히나 유닛으로 준비한 범 내려온다 개사해 복 내려온다 창극은 안도헌 목사님 랩파트 까지 있고 소리꾼 집사님의 열창이 시원하고 깔끔해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어요 ~ 내일은 더 많은 교구 분들이 참여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니엘 일상 2024.11.16

함께 드린 회사심방

여러 일정들과 요즘 한창 김장 시즌인데도 기꺼이 동행해준 1교구 안도헌 목사님과 지구장님들. 교회에서 다함께 출발해 회사 도착. 2층 내 사무실에서 남편과 함께 몇년 만에 회사 심방 예배를 드렸다. 기도 제목을 나누며 이야기를 하는데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특히나 남편이 열린 마음으로 그동안 상처 받아서 불신했단 이야기를 가감없이 스스로 털어놔서 얼마나 놀랐던지. 오늘 허락하신 시편 37편 3절~9절 말씀 잘 기억하며 하나님이 이 사업장의 주인 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선으로 악을 이겨내는 시간을 보내기를 다짐해 본다. 예배후 농가 보리굴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 하는데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에 보리굴비 하나씩 차려져 녹차물에 밥 말아서 먹는데 모두 너무나 만족해 하시고 맛있게 들어서 기뻣고 남..

니엘 일상 2024.11.15

황태구이 정식

오늘은 2024년 수능날. 해마다 수능날엔 패딩점퍼를 입었던것 같은데 오늘은 흐랏한 날씨에 한번씩 소나기도 지나가고 날씨는 춥지도 않고 적당하다. 오늘 수능 친구들을 위해 새벽기도 다녀오고, 오전에 풍삶기 8강 나눔을 막 끝냈는데 형숙권사님 ☎️ 전화가 왔다. 이번에 이디아에 새로운 라떼가 나왔다며 변우석 보러 가자고...ㅋ 한창 정해인에 꽂히시더니 선재업고튀어 보신후엔 변우석 사생팬이 되셨다.^^ 소양권사님과 교회 주차장에서 만나 이디아 커피숍에서 부드러운 라떼랑 화이트뱅쇼 한잔 마시며 소양권사님 목자로 섬기는것과 목장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씀하셔서 일단 의견 들었고 내일 목사님 만나서 얘기좀 나눠야 할듯. 늦은 점심식사로 황태구이정식 먹으러 출발~~ 오랫만에 셋이서 만나게 식사 했다. 영진집사님은 ..

니엘 일상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