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느끼는 마음은 여러가지...
하나로 정의 내릴수 없는 내 마음.
햇살이 점점 위로부터 강한 빛을 내리고
그 빛은 점점더 깊숙한 곳까지
찾아 들어가고 있다.
곧게 뻗은 나무가지가 참 이쁘다.
나의 여러가지 마음들도 이렇게 일직선이 될 수 있기를...
하늘만 바라보며 자랄수 있기를 바란다.
한그루 옆에 또 한그루..
그 한그루 옆에 또 한그루..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친구가 되고 가족이되고
동료가 되어 함께 하고 있다.
살짝이 지나치는 바람은 잎사귀들과 즐거운 합창을 하고
웃음꽃퍼지는 숲에..
한사람이 노크를 한다..
이곳에서 함께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