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숲과 친구하기

니엘s 2008. 12. 6. 10:51

 

이곳에서 느끼는 마음은 여러가지...

하나로 정의 내릴수 없는 내 마음.

햇살이 점점 위로부터 강한 빛을 내리고

그 빛은 점점더 깊숙한 곳까지

찾아 들어가고 있다.

곧게 뻗은 나무가지가 참 이쁘다.

나의 여러가지 마음들도 이렇게 일직선이 될 수 있기를...

하늘만 바라보며 자랄수 있기를 바란다.

한그루 옆에 또 한그루..

그 한그루 옆에 또 한그루..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친구가 되고 가족이되고

동료가 되어 함께 하고 있다.

살짝이 지나치는 바람은 잎사귀들과 즐거운 합창을 하고

웃음꽃퍼지는  숲에..

한사람이 노크를 한다..

이곳에서 함께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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