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해바라기 마음

니엘s 2009. 9. 9. 09:16

 

 

해바라기가 방긋이 웃으며 인사하는 기분좋은 아침.

오늘도 하루는 이렇게 밝게 기상을 시작한다.

따뜻한 커피한잔 옆에 놓고

활기찬 마음으로 이 하루도 열심히 살아보자 다짐한다.

낙서해 보는 이 시간이 기분좋은 이유는..

내가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나를 내려 놓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편안한 마음으로 나를 볼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어제 여주 첼시 아울렛에 셋팅을 갔다가

그곳에서 도예를 하는 시누이 부부를 만나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가까이 있다는 마음에 전화한통 했는데..

행복한 마음으로 찾아와 함께하며 식사까지 대접해 주는 시누이 부부.

도자기로 만드는 제품들은 평생 리필해줄께요 하면서

우리 집에서 아이템얻어 만들었다며 장식용 화분걸이를 싸주며,

사무실 쇼파옆에 두면 어울릴거예요 하면서 커다란 백자기를 주신다고 하는데

극구 사양했다.

주인을 만나면 몇백만원을 호가하는 물건인데..

그건 아니예요... 하면서..^^

시댁형제들도 6남매다.

위로 누나한분 계시고 아래로 다들 시누이와 시동생이 한명있다.

서로가 우애있이 지낸다는거..

참 좋은일인것 같다.

또한 며느리인 우리들도 그렇게 노력을 하고.

어느곳에 가든지 반가이 맞이해주고 반가이 맞이할 수 있는 이마음.

이게 큰 축복이고 행복이지 싶다.

그렇게 따스한 마음으로 오늘도 귀하게 살아가야지.

해바라기 마음으로..

하늘을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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