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다.
여지껏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나는...
눈을 감고 웃음을 지워 버렸었다.
아니.. 처음엔 아프다고 말했다.
왜 이렇게 나를 아프게 하느냐고..
무엇이 문제냐고..
왜 그렇게 하는 거냐고..
하지만..
지금은 조금씩 알게 된다.
차라리 침묵하는것이..
때로는 100마디 말보다 더 귀하다는 것을.
한번의 칭찬이 얼마나 값어치 있는 지를.
내 마음속 서운함은 잠시 묻어두면 되었다.
원인은 내가 아닌데..
제공은 내가 하는게 아닌데..하는
내 감정이 앞서다 보면 더 틈이 벌어지고 상처에서 피가 났다.
아물지가 않았다.
매 순간 순간... 위기앞에서 웃어보일수 있는 마음.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님께서는 내 마음을 주장해 주시며 웃으라고 하신다.
가면을 쓰듯 웃음을 가렸던 것을 벗어 버렸다.
침묵하며 말을 숨기는 법을 배우고 있다.
그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지만.. 이제 시작이니 두번도 벗을수 있을 것이다.
칭찬~!
그 어떤 말보다 효과가 큰것 같다.
내 생각을 말하지 않고 무조건 들어주며 칭찬해 주는일.
어제 부산에서 돌아오면서 운전하는 내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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