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다.
매섭던 추위가 잠시 풀리고 나니
몸과 마음도 풀리는듯 하다.
가끔씩 아직도 내 가슴은 멍먹하게 막히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시간은 또 그렇게 흐르고 아물어 간다.
슬픔 대신 기쁨을
재대신 화관을
근심 대신 찬양을
찬양의 옷을 주신 주님.
오늘도 내 마음은 오직 주님께만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내 마음에서 감사의 향기가 뿜어져 나오길
내 얼굴에서 환한 미소가 풍겨나길 바라는 아침.
거울속에 있는 스산한 느낌의 내가 아닌
평안의 내가 되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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