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햇살이 찬란하게 들어오는 월요일이다.
기온은 아직도 차갑지만 새 생명이 꿈틀거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우리도 말씀안에서 잘 자라야 할텐데...
주일날 오후 말씀공부를 하는데 갑자기 랑이가 졸립다며 가자고 옆구리를 꾹꾹~ 찌른다.
의아하게 생각하는데...
마침 갈라디아서 5장 17~21절 말씀을 묵상하고 있었다.
"17-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8-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찌 아니하리라
19-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우상 숭배와 주술과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아~~ 말씀이 랑이의 마음을 밝히시는구나.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며 남들과 같이 놀기를 좋아하던 남편.
혼자사는 사회가 아니기에 같이 움직이는 거라고 핑계를 대던 남편이였는데..
그 귀에 마음에 말씀이 들어가니 몸이 꼬이면서 졸리다고 핑계를 되며 나가자고 하는구나.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말씀하셨습니다.
더이상은 헛된것에 마음과 정열을 쏟지 못하게 막아주시고
말씀이 귀와 마음에 들어간 이상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다니노라 선포하게 하시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우리 심령에 있음을 확신하게 하여 주세요.
내 영혼을 자라게 해 주시는 말씀안에서 우리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보혜사 성령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오늘도 해아래 있는 모든 만물들이 주님의 은혜로 잘 되어지는 멋진 날 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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