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쁜 날이다.
살랑 살랑 잔바람 불어오고 산새 지저귀는 정겨운 소리.
파릇 파릇 새싹 잎들 하모니가 저 숲에서 웃고 있다.
그동안 너무 추워서 움츠렸던 어깨가
오랫만에 찾아온 편안함에 기지개를 켜려하니 우두둑 소리가 난다.
얼마나 움츠렸으면..
얼마나 힘이들어갔으면..
목도 한번 돌려보고
두 어깨도 쭈욱~ 올려보며 돌려본다.
개운한 어지럼증~!
오늘도 이렇게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따스하게 떠오르는 햇살만큼이나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오늘도 웃으면서 열심히 살아보자.
잠시만..
그렇게 쉼을 얻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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