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아내의 향기..

니엘s 2010. 5. 12. 09:05

 

 

투명한 피부를 위하여..

얼굴에 있는 까만 점들이 하나씩 고생을 했다.

유독히 얼굴에 모든 잡티가 살포된 나의 둥근 보름달.

입가에 있는 섹시점을 레이져로 지저 놓으시더니

이번에 보시고 만족 하셨다면서

나머지 것들을 또 연고하나 바르지 않고 태워버린다.

지지징~

지지징~~

정말 여자는 무섭다.

이 정도 아픔쯤이야 눈물 찔끔쯤으로 참아 내는것 보면.

일주일의 음지 생활이 주어지지만..

그 후의 생활이 활기찰것을 생각하니 실실 웃음이 나온다.

내가 아닌 내가 되어가는 듯한 착각.

기분좋은 착각이다.

여자들이여 변신하라.

아내들이여 기죽지 말고 당당해라.

그 어느 꽃보다 아름다운게 아내 꽃이니까.

향기로운게 아내 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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