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피부를 위하여..
얼굴에 있는 까만 점들이 하나씩 고생을 했다.
유독히 얼굴에 모든 잡티가 살포된 나의 둥근 보름달.
입가에 있는 섹시점을 레이져로 지저 놓으시더니
이번에 보시고 만족 하셨다면서
나머지 것들을 또 연고하나 바르지 않고 태워버린다.
지지징~
지지징~~
정말 여자는 무섭다.
이 정도 아픔쯤이야 눈물 찔끔쯤으로 참아 내는것 보면.
일주일의 음지 생활이 주어지지만..
그 후의 생활이 활기찰것을 생각하니 실실 웃음이 나온다.
내가 아닌 내가 되어가는 듯한 착각.
기분좋은 착각이다.
여자들이여 변신하라.
아내들이여 기죽지 말고 당당해라.
그 어느 꽃보다 아름다운게 아내 꽃이니까.
향기로운게 아내 향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