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대조적인 오늘..

니엘s 2010. 8. 30. 09:24

 

 

어제와는 너무도 대조적으로 오늘은 햇살이 고개를 내밀며 웃고 있다.

겨우 하루 이틀 이였는데...

왜그리도 그 시간은 습하고 축축하고 불편하며 힘에 부치던지..

창문 활짝 열어놓고 자연의 소리를 들어가며...

들어오는 햇살 가득히 안아보는 이 시간이 너무 좋다.

따스한 커피한잔 앞에두고 잠시 날를 내려 놓을 수 있는 이 시간이.

나를 경박하지 않게 하고 겸허하게 만들어 준다.

말씀안에서...

말씀으로..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보자.

나의 뜻대로가 아닌 아버지의 뜻안에서..

그 사랑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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