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는 너무도 대조적으로 오늘은 햇살이 고개를 내밀며 웃고 있다.
겨우 하루 이틀 이였는데...
왜그리도 그 시간은 습하고 축축하고 불편하며 힘에 부치던지..
창문 활짝 열어놓고 자연의 소리를 들어가며...
들어오는 햇살 가득히 안아보는 이 시간이 너무 좋다.
따스한 커피한잔 앞에두고 잠시 날를 내려 놓을 수 있는 이 시간이.
나를 경박하지 않게 하고 겸허하게 만들어 준다.
말씀안에서...
말씀으로..
말씀을 기억하며 오늘을 살아보자.
나의 뜻대로가 아닌 아버지의 뜻안에서..
그 사랑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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