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루종일 우중한 시간으로 8월을 보냈는데..
새달 첫날은 귀뚜라미 소리 들리고 메미 소리 합창하는
맑은 날이 시작되었다.
어제의 슬픔은 더 이상 내 몫이 아니라고 노래하듯이..
어제의 슬픔은 정말 나의 것이 아니였다.
오늘도 이렇게 귀하고 귀한 새 날이 시작되었다.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오늘도 이 고백과 함께 이 하루를 시작해 본다.
수없이 많은 고개를 넘어 오면서도 이렇게 한발 한발 내 디딜수 있음은
오직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오늘도 산 소망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이 하루도 정직하고 밝은 마음으로 더불어 웃는 고운날 되기를..
노력이라는 두글자가 빛을 발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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