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

니엘s 2012. 6. 26. 10:42

 

 

어제부터 경기북부 폭염주의보 발령된다고해 한창 긴장했는데...

참 감사하게도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줘서 열어놓은 창문으로

얼마나 시원하게 불어오던지...

사무실 에어컨은 켜 놓지도 않고 자연 바람으로 감사한 시간을 보낸다.

전력난으로 다들 초 비상사태로 힘겨워하는데..

이런 자연 바람이 한번씩 우리안에 얼마나 시원한 오아시스 같은 단맛을 주는지.

산바람이 좋아요 강바람이 좋아요... 란 노랫말처럼

자연 바람은 정말 시원하고 기분도 상쾌해 진다.

어제부터 터질듯 쿡쿡 찌르는 두통의 아픔도 오늘 아침은 어느정도 수위가 낮고

현실 바라보며 답답한 심정이지만 이 심정을 조정하는 세력을 아는 나이기에

이제는 주춤하며 나를 생각의 족쇄에 올가매지 않는다.

목사님 말씀처럼 뻔~한 사람은 되지 말자.

뻔~한 성도는 되지 말자.

뻔한 상황을 뒤집을 수 있고 뻔한 상황을 뒤집어 승리할수 있는

믿음의 자녀로 그렇게 믿음에 열심을 내며 열심히 지내자.

시원한 바람향이 묻어오는 미풍의 은근한 향.

너무도 기분좋다 약간 쌀쌀하단 느낌마져 든다.

뜨거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도 이 시원한 자연 바람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

이쁜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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