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불이 꺼지듯 산천초목에 갈증은 해소가 된듯한데
아직도 해갈을 이기려면 100mm이상 비가 더 내려야 한다고 한다.
얼마나 극심한 가뭄이 였던지...
그래도 감사하다.
가뭄도 겪어봐야 물 귀하고 아끼는 마음이 들테니까.
사실 우리는 너무도 흔하고 가치없이 생각하며 물쓰듯 쓰는게 물이다.
우리 생활에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귀중한것 인데.
그래서 정말 중요한것은 가까이 있는데도 천대받는다는 말이 생긴것인가 보다.
어제 마음의 결정을 하고 새로운 성전으로 등록해 몸을 담았다.
그동안의 기억은 다 지워버리며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며 차분하게 다시 일어나 걷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본다.
더이상 육신의 정욕에 사로잡히지말고 믿음의 자녀로 믿음의 몸된 마음으로
아바 아버지의 마음을 배우며 느끼며 생활하고 싶다.
나를 구원하시고 나를 위해 희생하신 그 깊고 깊은 사랑을 기억하며
내 마음에 사랑의 샘물이 다시 솟아나기를 기도하며..
생명수되신 주님의 품안에서 자유함을 누리며 힘을 내고 싶다.
인간적인 감정과 인간적인 생각.
인간적인 염려나 인간적인 근심을 내가 걱정하며 한숨쉬지 말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섬기던 교회 목사님과 가정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성령의 은혜가 임하길 힘써 기도하자.
그동안 항상 먼저 기도해 주시고 사랑 베풀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지만
이렇게 또한 걸어가야 하네요.
마침 7월1일 맥추감사절날..
우리 회사 설립일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오늘부터 열심히 잘 섬기며 봉사하는 자녀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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