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이 지났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시간 참 빠르다.
성전을 옮긴다는 것은 참 많은 아픔이 따른다.
상처났던 그마음들이 다 없어 졌다.
이젠 서운함도..속상함도..아무 미련이 남지 않았다.
어찌하면 좋을지 무던히도 염려하고 근심했지만..
이또한도 내마음의 생각들에게 지는것 같아서 털어버리고
그 서운함고 속상함을 나에게 대응시키면 그게 바로 답이란 생각에
털어내 버리니 아무런 감정도 남지 않는다.
오히려 그 시간의 그 상황을 통하여 또다른 길로 인도하심을 감사 드린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여러가지 상황들이지만...
하나씩 적응해가면서 내 믿음이 움추려들지 않고 앞으로 전진할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님만 의지하며 걸어가야 한다.
수많은 이름중에 내 이름도 있겠지요?
수많은 이름중에 우리가족 이름도 있을까요?
안타깝고 아픔 그 이름앞에..
오늘도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합력해 기도요청을 하고 왔다.
오직 예수
그 이름앞으로 나아가는 나와 우리가족 되도록 인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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