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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백반.
주류도 절대로 판매 안합니다.
울지마.
어서 배에 타자
태워주고 싶다.
저 배에.
부모님 품안에..
김백일 장군님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을 위한 비가 세워져 있다.
자꾸만 마음을 잡아 끄는 모형이다.
군함도를 봐서 더 그런가?
이제부터 시작이다.
정말 실감나는 모형들이다.
그시대..
그 생활상들이..
그대로 마음으로..
피부로 전해진다.
이런 비극이 더이상은 없기만을..
얼마나 춥고 무서웠을지..
그 공포가 전해진다.
북한군들의 표정이 ...
외도에서 나와 유명하다는 간장게장백반을 먹으며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일단 거제 온김에 포로수용소까지
둘러보고 가자고 합의.
어젯밤 야간 라이딩 코스를..
구경 못해 아쉽다고 했더니 눈앞에 펼쳐진다.ㅋ
요렇게 또 한바리~~
트라우마있는 곡선도로를..
S자 코스를 이젠 조금 여유롭게 돌아보며
속도를 맞출수 있어서 즐겁다.
아직도 갈길은 멀지만..
오후 4시경 도착한 포로수용소.
한시간을 둘러보며 3년치 걸었다.
하하하하~~
내몸이 내몸이 아닌듯 붕~떠있다.
꼭 약에 취한 사람처럼 몽롱하게.
등산코스 완주한 기분.
기념품샵 들어갔는데 국방무늬 아기옷들이
얼마나 이쁜지.
저거랑 저거랑 저거랑 저거..
하다보니 민찬이 옷이 한가득.ㅋ
그렇게 거금 쓰고 4D 영화까지보고 나니 5시 50분.
안되겠다.
경주는 포기하고 집으로 찍고 달리다
쉬고 싶은곳에서 자자 했더니 통영이다.
오늘도 11시간동안 열심히~
뜨거운 삼계탕을 먹으며 추웠던 몸을 녹이며
노곤한 몸을 뉘어본다.
고생했고~~ 감사합니다.
오늘밤도 등에다 파스 잔치 벌렸당.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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