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연주가 연습실겸 다방으로 오픈한
아늑한 곳.
우리 세대에는 지저분해 보여서 다 버렸던
옛 물건들이 진열 되어 데코를 완성 했다.
40년전 롯데껌 케이스에
롯데껌이 상품으로 진열되어 있고..
오란씨라고 적혀 있는 유리컵이 보이고..
옛 추억에 젖을수 있는 향수들이
국악이라는 가락속에서 은은하게 보여진다.
핸드드립으로 내려진 커피 한잔.
책종이 커피잔 밑에 살짜기 깔아주는 센스까지.
아담하기에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곳이다.
저렴하게 맞이하는 커피값처럼..
많은 이들이 오고 편안하고 즐겁게..
향수에 젖어서 찾아 누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