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내리면 안될까?
연일 이어지는 빗방울의 통곡소리에
살짜기 기운이 빠져 버린다.
밖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거래처들 휴가가기전에 끝내봐야 하는데...
속절없이 울어대는 이 빗방울의 눈물 때문에..
자꾸만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ㅠ
나도 눈물이 날것 같다.
나도 곡소리한번 내 볼까?
따뜻한 커피한잔 내려서
자리에 앉아보며
볼륨소리를 좀 높혔다.
빗소리 차단 효과로..
번쩍번쩍~!
우르릉~ 쾅~!
오호~ 통제라.
그 한구절이 생각난다.
어제 못한일들 마무리좀 해야 겠다.
그렇게..
7월의 마지막날을 분주히 보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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