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여파 때문인지...
꽃샘추위가 매섭게 다가온 아침이 지나고
오후 햇살은 풍성하다.
전체적으로 일들이 뒤로 미뤄지자
갑자기 한가해진 분위기.
직원들도 일찍들 퇴근을 하더니
오늘은 삼겹살 파티하고
바로 퇴근들 한다고.
그렇게..
오늘 하루도 차분하게 지나가고 있다.
들락달락...
별 다른 피해없이 잠잠히..
잘 지나가길 바래보며
모두 모두 건강하기.
모두 모두 평안하기.
모두 모두 감사하기.
햇살이 눈부시게 들어오는
창문을 활짝 열어 보아도 춥지 않네.
이 또한 금방 지나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