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또...
궂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올해는 비가 많을건지...
연이어 내리는 빗방울에 살짜기...
따뜻한 차한잔이 생각난다.
주전자 한가득 물을 붓고
쌍화차 말린 약초를 넣어서
팔팔~ 끓여내면 그 향기가...
집안 가득히 진동해 코를 벌렁 벌렁이게 할터인데.
집에서 쉬면서 한주전자 끓여내고 싶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날.
향 좋은 차한잔 나눌 여유가
내 삶의 향기인듯 감사하기를...
메마른 대지에 생명의 근원이 되듯
내 삶의 여유에 기쁨이 되기를..
따스함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눌수 있는 마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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