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

딸부부 여행길

니엘s 2020. 4. 24. 10:10



참 이쁜 날 금요일 아침이다.

아직도 바람은 조금 세차지만..

봄 햇살이 전해주는 싱그러움에

해피지수가 업되는듯 하다.


드디어..

갈까말까 고민하고..

몇번의 취소와 변경등..

우여곡절을 겪은 딸래미 부부의 제주도행이 시작 되었다.

제주도 해비치 호텔 2박3일 이용권이

5월말로 완료가 되는데

5월은 성수기라 그런지 예약이 꽉 차있고

시간도 안 될것 같아

2월부터 3월로..

다시 4월로..

4월도 몇번의 변경을 통해서 겨우...

일정이 연기 되는 바람에 그나마도 실행할수 있었다.


그동안 안 해 보던일 적응하느라고

고생하며 이사 준비까지..

말은 안하지만 많이 힘들었을 사위와 딸래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선물이 되었다.


오늘부터 민찬이와 단독 생활을 시작하며

무얼 하고 놀지부터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

하하하하~


아무튼...

재미나고 건강하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지고 짧지만 길게 누리는

멋진 여행이 되길 바래보며

잘 다녀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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