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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 일상

2022년 1부 새빛찬양대 첫 야유회



거륙한빛광성교회에서 분립개척한지 4년이 넘어가고
5년차가 되는 거룩한빛운정교회.
하나에서 열까지....
온맘과 힘을 다해 사랑으로 사역하시는
위임목사님과 교구목사님들의 수고와
사랑과 헌신으로 봉사하며
기쁨으로 섬기는 성도님들의 마음에
닫혀 있던 나의 마음의 문도 활짝 열리고
사람으로 아팠던 마음을
사람의 온기로 씻어내며
크신 은혜가운데 소속감을 가지고
섬김의 자리에 들어가 같이 하는 새빛찬양대.
몇년동안 잠겨 있던 성대는 힘을 잃고
목소리가 내맘처럼 울리고 나오지않아
속상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이끌어 주는
김단비 지휘자님이하 찬양대 대원들 한분한분
너무 감사하다.
특히나 옆에서 힘이 되는 최현숙권사님.
딴데로 못가게 꼭붙잡고 앉아 힘을 얻는다.^^

그렇게 1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이지만
주일 아침 6시에 모여 찬양 연습하고
7시30분 1부예배.
끝나고 난후 10시까지 성가 연습.
그리곤 다음주를 기다리며 헤어지고 나오다보니
대원들끼리 서로를 알아갈 시간이 부족했다.
그러던차에 코로나 규제가 조금 완화된 요즘.
각부서 야유회가 진행되고
우리팀도 10월 15일 고석정으로 장소지정하며
지난 토요일 아침에 출발했다.
오후 일정이 있어 대원들과 버스투어는 못했지만
항상 고마움을 느꼈던 최현숙 권사님과 둘이서
내차로 달려가며 서로를 알아 갈수 있었던 시간.
감사하고 너무 좋았다.
버스팀들도 나를 소개하며 궁금증을 질문 받고
대답하며 좀더 친근해 질수 있었다고.

날도 좋고 바람 햇살...
좋은경치와 좋은 사람들과 함께...
완벽한 시간이었다.
고석정에 도착.
나룻배팀과 꽃산책팀으로 나눠서
저마다의 추억을 저장하고
미리 예약해 우었던 기와집 식당에서 식사후
한탄강 은하수대교에 가서
출렁다리 넘어 갔다오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선물받아
아쉽게 버스팀보다 30분정도 빨리 출발했다.

다행히 오며가며 많이 밀리지않은 타이밍.
버스 멀미가 심해 고생했다는
김단비 지휘자님과  최현숙권사님과 함께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꽃으로 후다닥 도착해 버렸다.

전원과 함께하며 마음 나눌 시간은 얼마 없었지만
눈인사. 목인사만 하던 때완
완전 달라진 분위기.
주일 성가대석에서부터 그 호흡이 더 달랐던것 같다.

특히나 이번 야유회로 피곤 했을텐데도
워십찬양으로 봉헌송 찬양을 올려드리고
성가대석에서도 빛을 발한 최현숙 권사님.
정말 대단하고 몸짓이 너무 아름답다.

귀하게 귀하게...
서로의 자리에서 빛을 내주셔서 마음이 행복했는데...
이번 11월을 끝으로
몸이 불편해 천양대 대장직을 내려 놓아야 할것 같다는
김경숙 대장님.
성대결절 수술후 회복하며 성가대 지휘를 했는데
여러가지 일들로 힘이 드는 시기.
목소리가 안나와 힘이 든다는 김단비 지휘자님도
이번에 내려놓게 되었다고...ㅠ
이제 막 시작인데....너무 아쉽다.
그렇지만 그분들의 마음과 상횡을 알기에
붙잡지도 못하고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다.

하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응원하며
다른 방향으로 함께할수 있으니 또한 감사하며
새빛찬양대 대원들 한분 한분의 삶의 자리와
건강. 그리고 화합을 위해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모든 수고 아끼지않은 대장님이하
모든 대원님들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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