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어버이날이구나.
이런~
난 어젯밤에 딸래미한테 엽서랑 선물 받았는데..
엄마는 화려한걸 좋아하니
이쁜 핀으로 준비했어요...
하며 건네준 마음.
아빠는 커피 많이 드시는데
종이컵은 건강에 안좋아요.
이컵으로 드세요~ 하며
전해준 딸래미.
흐믓한 미소에..
아들~ 왜 아들은 아무말없어...
난~ 돈이 없어...ㅋㅋ
어찌보면 우리보다 나은 아이들인것 같다.
정작 나는...
아직도 시골에 전화한통 드리지 못했다.
우선순위는 이런때 필요한것인데...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가슴이 절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나 먹고살기가 먼저가 되니..
이런 불효도 없지 싶다.
부모님.. 사랑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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