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일정들과 요즘 한창 김장 시즌인데도 기꺼이 동행해준 1교구 안도헌 목사님과 지구장님들. 교회에서 다함께 출발해 회사 도착. 2층 내 사무실에서 남편과 함께 몇년 만에 회사 심방 예배를 드렸다. 기도 제목을 나누며 이야기를 하는데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특히나 남편이 열린 마음으로 그동안 상처 받아서 불신했단 이야기를 가감없이 스스로 털어놔서 얼마나 놀랐던지. 오늘 허락하신 시편 37편 3절~9절 말씀 잘 기억하며 하나님이 이 사업장의 주인 이심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선으로 악을 이겨내는 시간을 보내기를 다짐해 본다. 예배후 농가 보리굴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 하는데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에 보리굴비 하나씩 차려져 녹차물에 밥 말아서 먹는데 모두 너무나 만족해 하시고 맛있게 들어서 기뻣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