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중복 덥긴 덥다. 그래도 그 무더위를 직접 닿지않고 늘 에어컨 아래서 지내다보니 사실 체감온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무더위다..열대아다.. 폭염이다 잘 모르고 지나는데 밖으로 조금만 걸어나가도 후끈달아오른 열기에 아~~이게 바로 여름공기구나 싶다. 절기상 가장 덥다는 중복. 지난주 .. 니엘 일상 2018.07.27
민찬이랑 첫외출 지하주차장 차안에서... 목요일 아침. 딸래미가 집에만 있기 답답 했는지 출근길에 같이 가자고 한다. 가볍게~ 가볍게.. 업체들 결재 처리만 하고 들어오려고 했는데 견적 낼것들이 많아서 저녁에서야..ㅠ 그래도 늦지 않아서 다행. 오늘부터 딸래미 출장 산후관리 받기로 했다. 옆에서 지.. 니엘 일상 2018.07.06
18년 휴가 마지막날 하필이면.. 휴가 기간에 장마라니.. 직원들에게 미안하고.. 오후에 잠시 가시버시 단체 조끼 찾으러 갔다가 라이딩시 야간까지 사용 할수있는 변색 선글라스 구매. 모자는 덤으로 하나 득템. 나한테 잘 어울린다고...ㅋ 앗싸~~! 니엘 일상 2018.07.03
비둘기떼 오랫만이라고 해야 하나? 왠만해서는 집 밖에 잘안나가 잘 몰랐다고 해야 할까? 오늘 이녀석들 무리를 보니 떼거지로 다니며 먹이 찾아 구구 거리는거 같은데.. 아무튼 사람을 만나도 잘 피하지 않고 포동하게 살이 오른 비둘기들의 한무리가 다복해 보였다. 질서가 있는 모습은 그것이 .. 니엘 일상 2018.06.17
다시 일상으로 아침마다 잠에 취해 있는 딸래미와 아침잠이 없는 민찬이를 보노라면 미안하고 안쓰러운 마음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지만 나도 일이 있기에 어쩔수 없이 맘을 다잡고 출근 준비를 하게된다. 20여일 산바라지하며 지내다보니 나도 첫아이 출산하고 친정에서 산후조리하며 엄마랑 부딪긴 .. 니엘 일상 2018.06.05
20일만의 외출 너무도 급작스럽게 흘러가던 시간들. 딸래미 산부인과에서 외손자와 건강하게 퇴원하고 집에와 산후조리를 하는데.익숙하지 않은 일상들. 하루종일 쓸고 닦고 정리하며 식사 챙겨주고 아기용품들 손빨래하며 배고프다고 목청껏 우는 손자 안아서 달래주고 퇴근하는 랑이와 사위랑 먹을.. 니엘 일상 2018.05.30
블랙 NO~ 화이트 YES~ 추운겨울 지나고 생기 가득한 청춘의 봄이 찾아오니 신록의 푸르름은 짙어만 간다. 이제는 색감 좋았던 화려함을 벗고 순수한 초록잎으로 물오를 시간. 평소 잘 안입는 화이트 색상 입고나오며 괜히 혼자 기분내 웃어 본다. 왠지 모를 기분 좋은 예감~ 커피향이 진하니 향긋하다. 그래서 .. 니엘 일상 2018.05.10
마지막 호칭 어린이날 선물 (사위가 준비한 어버이날 선물과 마음을 담아서 카톡편지를 보내왔다) 아직도 철들지 못한 철부지처럼 살아온 시간 이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앞에 호칭이 바뀌게될 마지막 어린이날. 랑이랑 나에게 선물을 하나씩 해줬다. 그중 내가 좋아하는 소품 하나. 비싸지는 않지만 그냥 좋아하.. 니엘 일상 2018.05.06
KBS홀 결혼식 아침일찍 7시 30분 1부예배를 드리고 나와서 준비하고 여의도 KBS홀 신관2F결혼식장으로 향했다. KBS 촬영감독으로 수고하고 계신 헌즈님 아드님 결혼식. 도로 막힐것 예상해 조금 일찍 도착해 울트라님 트라 언니랑 만나 커피한잔씩 마시고 있는데 재벌님이 언니랑 도착하셨다. 걸걸하고 .. 니엘 일상 2018.04.29
랑 염색하는 날 요즘 들어 부쩍 하얗게 두드러지는 세치 얘기들을 많이 듣더니 염색이 하고 싶은가 보다. 염색 옻 알러지가 심해 잘 안하려고 하는데 점심 식사후 미용실 가자는 랑이. 알러지 약을 사먹고는 미용실 의자에 앉는다. 6월에 있을 쇼타임도 그렇고.. 한번은 해 놔야 속이 편안하겠지..ㅋ 꾸미.. 니엘 일상 2018.04.25